사실 이걸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좀 안 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
주로 논탑을 쓰는데 논와이프 위에 논와이프 또 바르면 껍데기처럼 벗겨진다는 게 상식이라서 ㅋㅋㅋㅋㅋ
이 제품 위에 논탑 바르면 벗겨지지 않나? 싶어서 쓸 수가 없었어요.
근데 팁 만들면서 처음으로 써봤는데 생각보다 괜츈...
아게하 센세 라방 때 보니까 파츠를 젤에 아예 담궈서 전체 코팅하신 게 기억나서 따라해봤거든요.
이게 되게 꾸덕하지만 점성은 별로 없는... 베티 비쥬젤 아시면 비교가 빠른데... (비쥬젤보다 묽음)
아무튼 그런 제형이라서 파츠를 담그면 전체가 싹 코팅되면서 끈적끈적 늘어지지 않고 깔끔한 느낌이거든요.
그냥 얹어서 붙인 것뿐인데 경계선도 생각보다 티 안 나고 박박 긁어도 떨어질 기미 없고 좋네요 ㅋㅋㅋㅋㅋㅋ
크기가 좀 작은 파츠들, 특히 금속 파츠처럼 모서리가 뾰족하고 젤 벗겨지면 변색 위험 있는 애들은 이 제품으로 코팅해서 붙이면 매우 편할 것 같아요.
클리어젤로 오버레이 해도 젤이 흐르니까 모서리가 노출되는 경우가 많잖아요, 얘는 거의 안 흐르거든요.
근데 너무 크면 떨어질 듯... ㅋㅋㅋㅋㅋ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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